블랙록, 비트코인 ETF로 50만 BTC 돌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보유량 50만 BTC를 넘어서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2.38%의 글로벌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수치다.
500,380 BTC 보유, 약 480억 달러 가치
블랙록의 iShares Bitcoin Trust(IBIT)는 12월 2일 기준으로 총 500,38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으로 약 480억 달러(약 64조 원) 상당에 이른다. 이 같은 기록적인 보유량은 ETF를 통해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비트코인에 노출될 수 있는 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ETF를 통한 비트코인 접근성 강화
블랙록 iShares 비트코인 ETF는 투자자들이 직접 비트코인을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 세금, 보관 관련 복잡성을 해결해주는 것이 이 펀드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제약을 느꼈던 투자자들에게 더 큰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다.
왜 50만 BTC 보유가 중요한가?
현재 비트코인은 한정된 공급량으로 인해 수요에 따라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블랙록의 대규모 보유량은 비트코인 생태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촉매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기관 투자의 확대와 업계에 미칠 영향
비트코인 시장에서 중요 기관 투자자로 자리 잡은 블랙록은 이제 단순한 금융 기업을 넘어 암호화폐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개인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들에게도 비트코인 투자를 고려하도록 자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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