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모시스 비트코인 브릿지 가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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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모시스, 비트코인 거래에 새로운 장을 열다

Cosmos 생태계의 대표적인 탈중앙화 거래소(Dex) 오스모시스(Osmosis)가 비트코인 브릿지 기능을 정식으로 가동하면서 비트코인(BTC) 거래 활성화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비트코인 브릿지 Nomic과 통합 완료

오스모시스는 Nomic 프로젝트의 비트코인 브릿지를 통합해 사용자가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의 BTC를 오스모시스 생태계 내 토큰인 alloyed BTC(allBTC)로 변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Nomic의 탈중앙화 커스터디 엔진이 활용되며, 거래 수수료는 ‘제로’를 목표로 한다. 이로써 오스모시스는 사용자에게 기존의 중앙화 거래소(CEX)와 같은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면서도, 탈중앙화된 비트코인 자산 관리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BTC는 가장 큰 시장, 이를 차지하겠다”

오스모시스 공동 창업자인 써니 아가왈(Sunny Aggarwal)은 “비트코인 지배력에 낙관적”이라며 시장의 비전을 밝혔다. 비트코인은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60%의 지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2021년 이후 최고치다. 그는 “BTC는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산이기 때문에 이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하려는 전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DEX의 부재를 기회로 활용

오스모시스는 기존에 자체 DEX가 부족했던 자산 시장, 특히 비트코인 시장에 주목했다. 비트코인은 그동안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처럼 자체적으로 탈중앙화 거래 환경이 활성화된 플랫폼이 아니었다. 아가왈은 오스모시스가 Cosmos 기반 앱체인의 거래소로서 전체 Cosmos 생태계에서 약 9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비트코인 자산 거래를 기관적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을 알렸다.


오스모시스의 비전: DEX를 중심으로 한 유동성 확대

오스모시스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전 세계 암호화폐 네트워크로 유동성을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와 DEX의 결합은 중앙화 거래소 의존도를 줄이며 탈중앙화 세계에서 경제적 자유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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