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생체인식 전략 발표

이미지

월드코인의 새로운 생체인식 장치 발표

OpenAI 공동 창업자 샘 알트먼이 설립한 블록체인 신원 확인 기업 월드코인이 최신 생체인식 인증 장치를 공개했습니다. 이 장치는 광학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신원 확인을 수행합니다.

  • 2023년까지 전 세계 생체인식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과 온라인 인증 수요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 월드코인의 혁신적인 접근법은 사용자의 홍채 정보를 암호화하여 직접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탈중앙화된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을 강화합니다.

강력해진 오브 기기

월드코인의 오브(Orb) 기기는 Nvidia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여 이전 모델보다 다섯 배 강력해졌습니다. 더 작아지고 효율적이며 부품 수가 줄어든 새로운 오브는 미래의 셀프 서비스 체크아웃 및 키오스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Nvidia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오브 기기는 AI를 활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매장 관리와 고객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 향후 2025년까지 생체인식 기기의 사용은 대형 소매점의 60% 이상이 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 편의성 향상 및 보안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월드로 브랜드 전환

월드코인은 이제 ‘월드’라는 이름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월드는 FaceTime, WhatsApp 및 Zoom과 같은 앱과 신원 확인 파트너십도 발표했습니다.

  • 월드의 리브랜딩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매일 100억 건 이상의 메시징과 통화가 이루어지는 플랫폼과의 협력은 월드의 유저 기반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 확인

Joel Hugentobler, Javelin Strategy & Research의 암호화폐 분석가는 “월드가 토큰이나 코인 가치에 집중하기보다는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월드의 프로젝트가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와 유사하지만, 불변의 기록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술로 신원 확인을 수행하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원 확인 시스템은 데이터를 해킹이나 손실로부터 보호합니다. 블록체인은 2021년 기준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45% 감소시킬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월드의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금융기관에서 보안성을 시험 중이며, 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습니다.

월드 ID의 역할

월드의 주요 제공 서비스인 월드 ID는 디지털 여권과 유사하게 작동합니다. 소비자가 오브로 홍채를 스캔하면 인간으로 기록되며 월드 ID가 발급됩니다. 특정 국가의 참가자들은 검증의 증거로 WLD라는 암호화폐 토큰을 받게 됩니다.

  • 디지털 신원 인증은 행정 절차 간소화와 신속한 검증을 가능하게 하며, 전 세계적으로 연간 최대 5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이끌 수 있습니다.
  • 월드 ID 서비스는 사용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초기 인센티브로 암호화폐 제공을 계획, 이는 블록체인 기반 경제 생태계에서의 포용성을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정보 보호 우려

현재까지 약 700만 명이 월드의 홍채 스캔에 등록했지만, 개인정보 보호 운동가들의 반발도 존재합니다. 월드 ID에 필요한 개인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하는 방식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일시적으로 월드 ID를 금지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영국도 금지를 고려 중입니다.

  • 유럽연합의 GDPR 정책에 의하면 민감한 생체정보의 수집은 엄격한 규정을 따르며, 사용자의 동의가 필수적입니다. 데이터의 안전성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다면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됩니다.
  • 일부 국가에서는 홍채 스캔 데이터가 해킹될 경우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과 더불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체인식 인증의 불가피성

비록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생체인식 인증은 간단하고 안전한 신원 확인 방법으로 오랫동안 필연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미 모바일 기기의 얼굴 인식 및 지문 스캔 소프트웨어를 통해 생체인식에 익숙하지만, 홍채 스캔은 아직 널리 보급되지 않아 월드에게는 도전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시장 조사에 따르면 2026년까지 생체인식 인증 시장은 연평균 17.5%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홍채 인식의 정확성과 보안성은 안면 인식, 지문보다 물리적 복제나 부정 이용에 강하지만, 초기 설치 비용과 사용자 수용성이 확대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