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내용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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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 개요와 배경

2024년 3월 13일, 이더리움 메인넷에 덴쿤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었습니다. EIP-4844, 일명 프로토-댕크샤딩은 블록 공간 확장과 데이터 가용성 개선을 통해 이더리움의 높은 가스비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이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가스비 절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봅니다.

  • 이더리움은 2022년 말까지 일일 평균 1백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습니다. 이는 네트워크 혼잡과 높은 가스비를 초래하여 실사용자와 개발자에게 큰 부담을 주었습니다.
  • 2024년 3월 이전 업그레이드인 ‘더 머지(The Merge)’ 이후, 이더리움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빠르게 증가하는 디앱(DApp) 사용량에 대한 추가적인 확장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프로토-댕크샤딩과 덴쿤 업그레이드의 핵심

프로토-댕크샤딩은 이더리움 확장성을 크게 향상시킬 중요한 혁신입니다. “블롭”이라는 대규모 데이터 번들을 도입하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데이터 저장 및 처리 용량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댕크샤딩 구현을 위한 필수 전 단계로, 이더리움의 처리 능력을 대폭 확장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블롭” 데이터 구조는 블록당 최대 1MB의 추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트랜잭션 및 스마트 계약 실행 중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를 대폭 증가시킵니다.
  • 기존의 케이겹 샤딩 솔루션은 데이터의 가용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프로토-댕크샤딩은 이러한 데이터 번들을 통해 네트워크 전반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강화합니다.

데이터 가용성 계층과 레이어-2 솔루션에 미치는 영향

프로토-댕크샤딩은 Celestia, EigenDA, Avail과 같은 데이터 가용성 계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계층은 이더리움과 레이어-2 솔루션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거래 데이터 저장을 위한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기능의 도입으로 데이터 접근 및 저장 비용을 줄여 경제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 Celestia는 독립적인 데이터 가용성 계층을 제공하여 체인 당 최대 64GB의 데이터 저장을 지원하며, 이는 기존 솔루션 대비 100배 이상의 저장 용량을 제공합니다.
  • 레이어-2 솔루션은 주로 옵티미스틱 롤업과 제로지식 롤업을 활용해 확장성을 제공하며, 프로토-댕크샤딩 도입으로 데이터 접근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

추가적인 EIP와 주요 변화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EIP-1153, EIP-4788, EIP-5656, EIP-6493, EIP-6780과 같은 중요한 개선 제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스마트 계약 실행 시 임시 저장소 도입, 합의 레이어 정보 접근 개선, 데이터 복사 효율 향상, 블록 선택 메커니즘 개선, 그리고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EIP-1153의 임시 저장소 도입으로 계약 모델이 단순화되며, 이는 개발자가 더 낮은 비용으로 복잡한 스마트 계약을 구현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EIP-6493는 블록 선택 기준을 개선하여 체인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잠재적인 사이드체인 및 샤딩 문제를 방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덴쿤 업그레이드의 기대 효과

이더리움 덴쿤 업그레이드는 확장성과 보안을 강화하고 가스비를 절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EIP-4844를 통해 레이어-2 네트워크의 가스비를 10배에서 100배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율성 증가는 네트워크 혼잡을 줄이고, 더 많은 거래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합니다.

  • 이더리움의 가스비는 업그레이드 전 평균 gwei 기준 50에서 200까지 변동했으며, 덴쿤 업그레이드로 인하여 이 수치는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새로운 데이터 압축 기술 도입으로 평균 거래 처리 속도가 15초에서 10초로 줄어들며, 이는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시킵니다.

레이어-2 네트워크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

레이어-2 네트워크의 경우, 이더리움 메인 네트워크의 효율성 향상으로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거래를 완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레이어-2 거래 비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상호 운용성 및 보안 표준의 향상도 기대됩니다.

  • 레이어-2 거래는 평균 5 cent 정도의 가스비로, 이는 메인넷 대비 약 90% 이상 저렴하며, 덴쿤 업그레이드로 인해 이 비용은 추가적으로 50% 낮출 수 있습니다.
  • 보안 개선을 통해, 레이어-2 프로토콜은 제로지식 증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사이버 공격에 대한 내성을 높입니다.

업그레이드 과정과 향후 전망

덴쿤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대한 단계로, 이후 풀 댕크샤딩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합니다. 향후 일렉트라 + 프라하(페트라)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데이터 구조와 기능을 통해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 풀 댕크샤딩은 2025년까지 테스트넷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데이터 용량 및 처리 속도를 10배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 향후 업그레이드에서는 다중 기능 트랜잭션을 지원하여 개발자들이 더 정교한 디앱을 구축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더리움의 사용 사례를 더욱 다각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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