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디파이 프로토콜에 120M 투자
이더리움 재단이 대표적인 디파이 대출 플랫폼인 Aave, Spark, Compound에 총 120M 달러 상당의 이더를 투자했습니다. 이는 이더리움의 인플레이션율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로 보입니다.
- 이더리움은 대표적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의 핵심 협약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디파이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총 가치 고정 규모는 700억 달러를 넘었으며, 이는 전 세계 금융 시장에서 디파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이 투자 결정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디파이 에코시스템에서의 전략적 동맹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디파이 시장 내에서 이더리움의 지배력은 여전히 크며, 이는 재단의 계산된 투자 결정을 반영합니다.
레이어 2 솔루션 채택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이더리움의 인플레이션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레이어 2 확장 솔루션의 채택 증가에 기인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단은 이더를 매각하지 않고 자산을 보유한 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레이어 2 솔루션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처리량과 트랜잭션 속도를 향상시켜 비용을 절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솔루션에는 Optimism, Arbitrum, zkSync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체감 비용을 줄여 이더리움의 실질적인 사용자 증가를 초래했습니다.
- 2023년 3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레이어 2 네트워크의 일일 트랜잭션 수는 레이어 1 네트워크를 초과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레이어 2 솔루션의 효과적인 채택 증가와 직결되며, 이더리움 인플레이션 문제를 야기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디파이 수익으로 연간 1.5M 달러 기대
재단은 10,000 이더를 Aave와 Spark에 각각 예치하여 연간 약 1.5M 달러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약 1.5%의 공급률을 기반으로 계산된 수치입니다. 재단은 이미 50,000 이더를 멀티 시그니처 월렛으로 이전하여 디파이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자금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디파이의 주요 수익 모델은 대출, 스테이킹, 유동성 제공 등을 통해 발생합니다. 이더리움 재단이 선택한 Aave와 Spark는 각각 큰 규모의 대출 풀과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 탁월한 사용자 신뢰도를 자랑하는 플랫폼입니다.
- 2023년 기준 Aave의 총 예치 자산은 150억 달러 규모로, 이 플랫폼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이러한 투자 전략은 기존과 미래의 디파이 플랫폼들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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