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2.0: 새로운 시대의 시작
이더리움 1.0이 출시된 이후로 이 플랫폼은 큰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이제 이더리움 2.0이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입니다. 이더리움 2.0은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확장성과 속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이더리움은 2021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시가총액을 기록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더리움 2.0의 개선 방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 이더리움 개발자들의 보고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하루 평균 13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는 1.0의 확장성 한계 내에서의 수치입니다. 이더리움 2.0은 이 수치를 크게 초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업그레이드 이유: 이더리움 1.0의 한계
이더리움 1.0은 세계 컴퓨터를 목표로 시작되었지만, PoW(Proof-of-Work) 알고리즘의 한계로 인해 확장성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2.0은 PoS(Proof of Stake) 메커니즘을 도입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 PoW 기반의 이더리움은 초당 평균 15건의 거래만을 처리할 수 있어, 대규모 DApp과 거대한 거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때문에 비트코인에 이어 PoW의 한계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 소모되는 전력 측면에서 아일랜드 국가의 전력 소비량과 맞먹을 정도로 신호등 부담이 크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PoS 시스템 전환은 이러한 환경적인 문제를 완화할 전망입니다.
이더리움 2.0의 핵심 목표
이더리움 2.0의 주요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PoS 메커니즘 도입으로 PoW 마이닝의 필요성을 없애는 것입니다. 둘째, 샤딩(Sharding)을 도입하여 거래 속도와 처리량을 대폭 개선하는 것입니다.
- PoS 메커니즘은 스테이킹이라는 지분 증명의 원리를 사용하여,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에너지를 절약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을 네트워크에 잠금으로써 블록을 발행하고, 검증하는 권한을 받게 됩니다.
- 샤딩 기술을 통해 이더리움의 데이터를 여러 개의 샤드 체인으로 분산하여 병렬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대되는 거래 처리 속도는 초당 100,000건 이상입니다.
7단계로 진행되는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2.0은 총 7단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성됩니다. 그 중 첫 번째 단계는 이미 시행 중입니다. 이후 단계에서는 비컨 체인(Beacon Chain) 도입, 샤드 체인(Shard Chain) 동기화, eWASM을 통한 EVM 업그레이드 등이 포함됩니다.
- 2020년 12월 비컨 체인의 출범 이후, 이더리움 2.0의 초기 단계는 성공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현재 비컨 체인은 초당 88개의 슬롯으로 이루어진 블록타임(시간)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 샤드 체인은 이더리움 길낭의 64개의 샤드를 목표로 하여 작업하고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 성능을 최대 64배까지 향상시킬 것입니다.
비컨 체인과 샤드 체인의 역할
비컨 체인은 PoS를 지원하며, 이더리움의 기존 PoW 체인과 병행하여 작동합니다. 샤드 체인은 거래 속도를 향상시키고, 계정 데이터의 관리와 교환을 담당합니다. 이들은 2020년에 시장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 비컨 체인은 차세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중추로, PoS 기반 거래 검증 및 네트워크 조정의 절차상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기본적인 기능으로는 이더리움의 통합, 분배된 통신을 포함합니다.
- 샤드 체인은 처리 용량과 속도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하여, 하나의 큰 체인 대신 다수의 작은 체인을 독립적으로 실행하는 구조입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와 거래의 분산 처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보안과 확장성 개선
2020-2021년에는 eWASM을 통한 새로운 EVM 도입과 네트워크 보안 표준화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코드 실행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할 것입니다.
- eWASM은 서로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스마트 계약들도 호환성을 보장할 수 있어 EVM보다 호환성과 확장성이 높습니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의 인프라가 더욱 유연해질 것입니다.
- 보안 측면에서 이더리움 2.0은 더욱 탈중앙화된 구조 덕분에 해킹 공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PoS에서는 노드의 광범위한 분포로 인해 네트워크 조작이 더 어려워집니다.
최종 단계: 더 나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2022년까지의 단계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 2.0은 보안, 확장성, 탈중앙화를 대폭 개선할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이더리움은 기존 네트워크보다 100배 더 확장성이 뛰어난 플랫폼으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 블록체인 분석 및 리서치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발전은 DApp 및 NFT 시장에서의 사용 사례 증가를 통해 표현될 것입니다. 이는 또한 DeFi(탈중앙 금융) 부문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 이더리움 2.0이 완전히 이루어졌을 때, 기존 네트워크와 비교했을 때 약 64개에서 128개의 샤드를 통해 처리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높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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