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의 주요 업그레이드 의미
이더리움 2.0은 네트워크의 주요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의 운영 방식을 개편하여 더 친환경적이고 빠르며 확장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새로운 블록체인이 아닌 기존 이더리움의 진화입니다. 핵심 기술의 변화로 기존의 장점을 개선하고 미래의 확장을 지원합니다.
- 이더리움 2.0은 작업 증명(PoW)에서 지분 증명(PoS)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약 99.95% 감소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PoS 방식으로의 전환 이후로 스테이킹에 필요한 최소 이더리움 수량은 32 ETH이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비콘 체인의 시작과 스테이킹의 도입
이더리움 2.0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었으며, 2020년 12월 비콘 체인의 출범으로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기본 토큰인 이더(ETH)를 스테이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비콘 체인은 이더리움 2.0의 근간을 이루는 첫 단계로, 네트워크 보안을 담당하는 1,000명 이상의 검증자가 참여하며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스테이킹의 도입은 개별 사용자가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수동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합니다.
네트워크 확장성 문제와 해결책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혼잡, 확장성 문제, 접근성 부족 등의 심각한 제한 사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거래 속도가 느리고 가스 요금이 높았으며, 시스템은 증가하는 수요를 처리하기에 충분히 확장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 지난 3년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가스 요금은 분기당 평균 50 Gwei를 초과했으며, 이는 사용자 불만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 이더리움 2.0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샤딩 기술을 도입하여 트랜잭션 속도를 향상시키고 높은 거래 수수료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더리움의 핵심 기능 개선
이더리움 2.0은 이더리움의 핵심 기능을 바꾸지 않고, 모든 것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이 크게 향상됩니다.
- 이더리움 2.0은 거래 처리 속도를 기존의 약 15 TPS에서 샤딩과 같은 기술을 통해 수천 TPS로 증가시킬 계획입니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해 신규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채택률을 높이고, 거래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함께 강화합니다.
탈중앙 금융과 NFT, 게임
이더리움 2.0으로 인해 거래는 더 빠르고 저렴해졌으며, NFT와 게임 개발자들은 높은 가스 요금 없이 확장 가능한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개발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 2021년 NFT 시장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여 약 250억 달러의 거래 규모를 기록하며 급성장했습니다.
- 디파이(DeFi) 애플리케이션은 이더리움의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하여 금융 서비스에 탈중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DAO와 대규모 기관의 참여
이더리움 2.0은 DAO와 같은 커뮤니티 중심 프로젝트에 비용을 절감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대규모 기관도 네트워크의 압박 없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습니다.
- 벤처 캐피탈 및 대형 금융 기관들은 DAO 구조를 이용하여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 JP모건과 같은 대기업들은 이더리움 기반의 Quorum 블록체인을 통해 기업 솔루션을 개발 및 배포하여 더욱 투명한 금융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2.0의 남은 과제
이더리움 2.0은 증명 방식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벽하지 않습니다. 확장성과 중앙화 우려, 진입 장벽 및 규제 감시에 대한 도전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중앙화 우려는 검증자 수가 적고 특정 entity에 집중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중 하나입니다.
- 각국 규제 기관은 암호화폐 자산의 탈중앙화 특성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Pectra 업그레이드와 확장성
Pectra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2.0의 지속적인 확장성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예정입니다. 주요 기능인 샤딩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더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병렬로 거래를 처리할 수 있게 하여 네트워크의 용량을 크게 확장합니다.
- 샤딩 기능을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최대 64개의 샤드 체인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어, 처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 포브스에 따르면, 샤딩 기술 도입으로 이더리움의 거래 수용 능력은 수백 TPS에서 수천 TPS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Pectra의 탈중앙화와 진입 장벽 감소
Pectra는 탈중앙화를 개선하고 검증자 통제를 균등하게 분배하여 네트워크의 중앙 집중화를 방지합니다. 또한, 스테이킹 서비스의 증가로 검증자가 되기 위한 진입 장벽이 더욱 낮아졌습니다.
- 스테이킹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소규모 ETH 보유량으로도 공동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소규모 투자자들이 네트워크 검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은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목표를 더욱 강화합니다.
이더리움의 미래를 향한 도약
이더리움 2.0과 Pectra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을 더 빠르고 확장 가능하며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로 만드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지만, 이더리움은 미래에 대한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2022년 기준으로 이더리움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4,500억 달러로, 이는 점진적인 기술 발전이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이더리움의 중요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지표입니다.
- 이더리움 2.0은 스마트 계약, 디앱(dApp), 탈중앙화 거래소(DEX)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장하여 더 넓은 생태계를 지원할 것입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