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사상 최대 월간 자금 유입 기록
2024년 12월, Ethereum(ETH) ETF는 출범 이후 가장 큰 월간 순자금 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9개의 이더리움 현물 ETF는 총 20억 8천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월인 11월 대비 두 배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Blackrock의 iShares Ethereum Trust 주도
12월 동안 Blackrock의 iShares Ethereum Trust(ETHA)는 14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이더리움 ETF의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ETHA는 13일 연속 순유입을 유지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Fidelity Ethereum Fund(FETH)는 7억 5천 2백만 달러, Grayscale Ethereum Trust는 2억 7천 4백만 달러의 순유입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11월과 12월의 성과로 인한 긍정적 전환
11월과 12월의 성과 덕분에, 이더리움 현물 ETF는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초 2014년 11월 5일 기준으로 5억 5천 4백만 달러가 순유출 되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6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여,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단 3일만 자금 유출을 기록했고 나머지 23일은 꾸준한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연말까지의 순유입 성과
2024년 말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는 총 26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두 달 전의 5억 5천 4백만 달러의 순유출을 성공적으로 뒤집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트럼프 당선 이후 투자 심리가 크게 호전된 결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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