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창립자 양자위협 과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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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의 양자위협 견해

찰스 호스킨슨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양자 컴퓨팅의 위협이 과장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양자 위협을 ‘큰 헛소리’라고 표현하며, 현재 양자 저항성을 갖춘 암호화 기술이 존재하지만, 이 기술을 채택하면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 큰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양자 위협에 대한 업계의 논의는 지속되고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위협이 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0년 초 MIT 기술 리뷰에서는 양자 컴퓨터가 RSA 같은 기존 암호화를 깨기 위해서는 수백만 큐비트의 거대 양자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IBM의 연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개발된 가장 강력한 양자 컴퓨터는 약 127 큐비트를 운영하고 있어, 실질적인 위협을 가하기까지 여전히 멀었습니다. 이는 호스킨슨의 주장과 결을 같이 하는 부분입니다.

양자 저항성 기술의 성능 비용

양자 저항성 기술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성능을 약 10배 이상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호스킨슨은 이러한 성능 감소가 고속 거래 처리량을 추구하는 네트워크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능 저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부분의 네트워크에서 양자 저항성 기술의 채택은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양자 저항성 암호 알고리즘의 단점 중 하나는 높은 컴퓨팅 자원 요구입니다. 이는 특히 스마트 계약 플랫폼 또는 금융 거래에 있어 치명적인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거래의 속도 및 효율성을 중시하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성능 저하를 견딜 수 없는 구조입니다.
  • 현재 사용되는 양자 저항성 알고리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라티스 기반 암호화’는 기존보다 10배 이상의 연산을 요구하며, 이는 실생활에서의 적용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양자 암호화의 표준화 필요성

현재 양자 저항성 암호화 프로토콜의 표준화가 부족하다는 점을 호스킨슨은 지적했습니다. NIST와 같은 기관에서 개발 중인 표준화 지침을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NIST의 양자 이후 암호화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양자 저항성 알고리즘을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 NIST는 2016년부터 양자 저항성 암호화 알고리즘 개발을 목표로 하는 공공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된 3단계 과정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발표는 2024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양자 암호화 표준이 확립되면, 이는 정부 및 대기업에서 중요한 데이터 보호 수단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결과, 산업 전반에 걸쳐 양자 보안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자 위협의 예상 시기와 DARPA의 역할

양자 컴퓨팅이 블록체인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는 존재하지만, 호스킨슨과 전문가들은 이 위협이 아직 몇 년은 남아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DARPA의 양자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는 실용적인 양자 컴퓨터의 확장성을 탐구하며, 실제적인 보안 우려는 2030년대 이전에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DARPA는 양자 컴퓨팅의 군사적 적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으며, 2021년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2030년대 초반까지 실용적인 양자 컴퓨터가 등장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방위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향후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양자 컴퓨팅의 발전 속도는 예상보다 빠를 수 있지만, 대규모 상용화까지는 해결해야 할 기술적 난제가 많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블록체인 보안의 실질적 위험은 보다 넓은 장기적 관점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양자 저항성 시스템 전환 시기

호스킨슨에 따르면,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양자 저항성 시스템으로 전환을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2030년대에 이르러야 의미 있는 전환이 시작될 것이며, 그때까지는 시스템의 효율성과 하드웨어 가속화와의 정렬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는 비용, 지연, 생태계의 부재가 양자 저항성 프로토콜의 채택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스킨슨은 기술이 이미 시험되고 개발되고 있다고 안심시켰습니다.

  • 2023년 세계경제포럼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기관 중 10%만이 양자 저항성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측정 및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상당한 시간과 자원의 투자가 필요한 과정을 보여줍니다.
  •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이미 양자 저항성을 고려한 연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2.0 같은 경우, 보다 향상된 보안 모델을 도입하면서 양자 컴퓨팅 시대를 대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시스템 전환을 준비하는 전략적인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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