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SEC 의장 후보 폴 앳킨스 망설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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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앳킨스, SEC 의장 제안 거절 가능성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전 SEC 위원 폴 앳킨스를 만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로운 의장 후보로 인터뷰했습니다. 그러나 앳킨스는 자신의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떠나기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SEC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량에 대한 우려로, 그는 기존 SEC 의장 게리 젠슬러의 운영 방식에 부정적입니다.

앳킨스의 전문성과 경력

폴 앳킨스는 Patomak Global Partners의 창립자이자 CEO로, 전략, 리스크 관리, 규제 준수에 특화된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SEC 위원으로서의 경력도 있으며, 그 동안 전통 금융업체 및 가상화폐 기업과 협력해왔습니다. 그의 이러한 경력은 그가 보수적 그룹에서 높이 평가받게 만들었습니다.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들

트럼프 전환팀은 앳킨스 외에도 다양한 후보를 검토 중입니다. 그 중 테레사 구디 길런은 가상화폐 옹호자로, 이번 기회를 통해 가상화폐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추가로, 전 CFTC 의장이자 재무부 차관보를 지낸 히스 타버트도 고려 중인 후보 중 하나입니다.

블록체인 업계의 영향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SEC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강력한 정치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앳킨스의 결정은 중요합니다. 같은 블록체인 변호사 및 업계 전문가들은 앳킨스의 입장을 주목하고 있으며, 그의 선택에 따라 업계의 미래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SEC 감독권한 조정 가능성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SEC의 감독을 축소하고, 대신 CFTC를 통해 감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CFTC는 주로 파생상품 시장을 규제하고 있어, 보다 가벼운 규제 접근을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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