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요구하며 방화 위협한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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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방화 사건과 비트코인 요청

캐나다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 방화와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위협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의자인 핀바르 휴즈(Finbar Hughes)는 캘거리 북서쪽에 위치한 힐허스트에서 고의로 화재를 일으킨 혐의로 경찰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의 신속한 체포로 이어진 수사

캘거리 경찰은 철저한 조사 끝에 12월 4일 휴즈를 체포했습니다. 그는 또 다른 집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피해자들에게 비트코인으로 금전을 요구하기 위함으로 추정됩니다.

에드먼턴의 추가 사건들

휴즈는 에드먼턴에서도 유사한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먼턴 경찰에 따르면 9월 23일과 10월 19일에 각각 차량과 집이 불에 타는 사건이 있었으며, 10월 13일에는 대이턴의 클로버데일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비트코인으로 협박하는 반복된 전술

각 사건 현장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약 1,400달러를 요구하는 손으로 쓴 위협 메모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메모에는 피해자들이 Coinbase나 ATM, 또는 MyBTC.ca 같은 현지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지정된 지갑에 전송하라는 지시가 담겨 있었습니다.

유사한 사례의 발생

이러한 비트코인 협박 사례는 휴즈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6월에는 미국에서 월마트 매장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기프트 카드, 또는 현금을 요구하며 폭발 공격을 예고하는 위협이 보고되었습니다. 해당 사건들은 CriptoNoticias에 의해 보도되었습니다.

당국의 조치와 추가 정보 요청

캐나다 당국은 여전히 수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들은 경찰에 연락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비슷한 협박 메모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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