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새로운 국가 데이터 인프라 구축 지침 발표
중국이 최근 발표한 "국가 데이터 인프라 구축 지침"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데이터 보안, 투명성, 확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 이는 중국의 디지털 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각 산업과 지역 간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교환을 촉진한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블록체인의 역할 강조
발표된 지침에서 블록체인은 다양한 산업과 지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교환을 돕는 핵심 기술로 지목되었다. 이러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안전한 데이터 유통을 지원하고, 데이터 추적과 위조 방지를 가능하게 하여 국가 통합 데이터 시장 구축을 돕는다.
구체적인 일정과 단계적 접근
2029년까지 국가 규모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프라가 완전히 운영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주요 지역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를 정교화하며 실제 응용을 시험할 계획이다. 이 시범 프로그램은 2028년까지 전국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발전하여, 지방, 산업, 민관 협력 간 대규모 데이터 흐름을 지원하게 된다.
2029년까지의 목표
이 계획은 점진적인 접근 방식으로 실행될 것이며, 이러한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는 데이터 보안을 극대화하고, 데이터의 추적 가능성과 변조 방지를 보장하며, 장기적으로 중국의 데이터 시장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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