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ETF, 2025년 승인 가능성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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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2025년 ETF 승인 가능성 90%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라이트코인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90%에 이른다고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XRP, 솔라나, 도지코인 ETF에 비해 더 높은 승인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각각의 승인 가능성은 65%, 70%, 75%로 평가됩니다.

  •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 ETF 시장 규모는 약 8조 5천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그 중 암호화폐 ETF는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라이트코인의 ETF 승인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그간의 규제 이력과 비교적 안정적이고 인지도가 높은 기술적 기반 때문일 수 있습니다.

라이트코인의 규제 인식과 승인 절차

라이트코인은 2011년 비트코인의 빠른 대안으로 개발되었으며, 비트코인과 유사한 작업증명 합의 메커니즘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라이트코인의 SEC 승인 절차는 이미 제출된 S-1 및 19b-4 양식이 인식되어 다른 암호화폐보다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2023년 기준으로 SEC에 제출된 ETF 신청 건수는 총 50건을 넘기며, 이 중 라이트코인의 양식 제출과 검토가 가장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라이트코인은 100초의 블록 생성 시간과 84백만 개의 공급 한도를 가지고 있어, 거래의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크립토 ETF 경쟁과 시장 수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가 각각 407억 달러와 31억 8천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강한 시장 수요를 보여주었습니다. 라이트코인 ETF는 이와 같은 수준의 수요를 끌어들이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소 5천만 달러의 규모만으로도 펀드 발행사에게는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벤에크 등도 크립토 ETF 상품을 추진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2023년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약 1조 3천억 달러로 성장 잠재력이 크며, ETF 상품은 새로운 투자자 유입을 위한 관문이 될 것입니다.

SEC 최종 결정과 미래 예측

라이트코인, 솔라나, XRP, 도지코인 ETF의 SEC 최종 결정 마감일은 10월 2일부터 18일 사이로 예정되어 있으며, 라이트코인 ETF는 이보다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가로 헤데라와 폴카닷 ETF가 신청되었으나 승인 확률은 아직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 최근 SEC는 규제 허가를 받은 선경험이 있는 자산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발표하여, 상대적으로 위험 평가가 낮은 통화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 크립토 ETF의 승인은 암호화폐 세계의 주류화를 상징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XRP와 솔라나의 보안 상태 이슈

XRP의 경우 SEC의 리플 소송이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 ETF 승인은 어렵다고 예측됩니다. 2023년 8월 XRP가 2차 시장에서 증권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SEC는 리플이 소매 투자자에게 XRP를 판매할 때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항소한 상황입니다.

  • 솔라나의 경우도 최근 네트워크 다운타임 및 보안 관련 문제들이 발생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ETF 승인에 중요한 조건이 될 것입니다.
  • 암호화폐 보안 연구에 따르면 보안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은 최근 5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100억 달러 이상이기 때문에, 안전성 확보는 필수적입니다.

다양한 ETF 발행 전략

ETF 발행자들은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포함하는 ETF를 출시하여 시장 반응을 살펴보는 전략을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관심이나 자금 유입이 부족한 ETF는 청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투자자들은 선호하는 자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므로, 발행자들은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ETF 전략을 개발합니다.
  • 비트와이즈의 분석에 따르면 혼합형 ETF의 경우, 개별 코인보다 변동성이 적어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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