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도시에 아이 스캐닝 센터 개설
월드는 오스틴,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내슈빌,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에 아이 스캐닝 센터를 개설해 사용자 등록을 시작합니다. 이들 도시는 혁신적인 생체인증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신분 인증 프로젝트의 첫 무대가 될 예정입니다.
- 오스틴은 미국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허브로, 중요한 혁신 센터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여러 테크 기업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 로스앤젤레스는 미국 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다양한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하고 수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로 평가받습니다.
아이리스 스캔을 통한 신분 인증
사용자는 오브(Orb)라는 구형 생체 장치를 통해 얼굴과 홍채를 스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유한 ‘IrisCode’를 생성하여 자신의 신분을 인증받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임을 증명하고, 새로운 가입자에게는 프로젝트의 가상화폐인 WLD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 홍채 인식 기술은 기존 생체인식 방식에 비해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아, 금융 및 의료 분야에서도 점점 채택되고 있습니다.
- 2023년 기준, 글로벌 아이리스 인식 시장은 연평균 22%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드와의 협력 및 통합 플랫폼
월드는 비자(Visa) 및 매치 그룹(Match Group)과 협력하여 세계 비자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틴더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월드 ID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파트너십을 통해 생체인증 시스템의 활용도를 넓히고 있습니다.
- 비자는 전 세계 2억 개 이상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결제 네트워크로, 월드 ID 통합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매치 그룹은 틴더와 같은 데이팅 앱의 운영사로, 적극적인 사용자 인증과 보안 강화를 위해 생체 인증 기술 활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AI와의 협력 가능성
현재로서는 오픈AI와의 통합 계획은 없지만, 월드의 공동 창립자인 알렉스 블라니아는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AI 봇과 딥페이크 기술의 발달은 인간 인증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 AI 기술 발전은 디지털 ID 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촉진하고 있으며, 보안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합니다.
- 딥페이크 기술은 놀라운 사실감으로 인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보안 위협을 제시하고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신분 인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데이터 보안과 분산 저장
월드는 데이터 보안을 위해 개인 데이터를 여러 기관에 분산 저장하며, 암호화를 통해 정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데이터 분산 저장은 대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술 회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보안 성능을 강화합니다.
- 암호화는 데이터 전달 시 기밀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매출액 기준 상위 500 대 기업 중 95% 이상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성장과 목표
전 세계 2천 6백만 명이 네트워크에 참여 중이며, 월드는 10억 명 이상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예상보다 천천히 진행되고 있지만, 이는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됩니다.
- 월드의 천천히 진행되는 성장 전략은 기술 성숙과 사용자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하여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 2023년 기준, 글로벌 디지털 ID 시장은 약 8억 3천만 명의 사용자 기반을 가졌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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