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기관 투자자 혜택 확대
[원문]=
주요 ETF 제공업체, 규제 신청서 제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의 주요 제공업체들이 ETF의 ‘인-카인드’ 창출 및 상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규제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기존의 현금 기반 모델을 대체하고, ETF 제품을 전통적인 거래소 거래 상품(ETP)과 더욱 유사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Ark 21Shares, 피델리티, 인베스코 갤럭시, 반에크, 위즈덤트리와 같은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 ‘인-카인드’ 창출 및 상환은 실제 자산을 주고받음으로써 거래되므로, 세금 효율성이 증가하고 거래 비용이 절감됩니다.
- 이러한 ETF의 등장은 2021년과 2022년 미국에서의 비트코인 ETF 승인 노력의 일환으로, SEC의 승인 여부에 따라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에게 효율성 향상
이 변화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사이파트는 규제 신청서가 “긍정적인 움직임과 SEC와의 세부 조정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를 나타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통적인 ETP 구조를 반영하게 될 이 변화는 물리적 자산이 주식을 발행하고 상환하는 데 뒷받침되도록 하여 운영 마찰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인-카인드’ 방식은 현금 기반 ETF보다 자산 관리 가격이 더 저렴하고, 특히 큰 규모의 거래에서는 더 효율적입니다.
- 이 접근법은 블룸버그 및 ETF.com 연구 자료에 따르면, ETF 자산관리 측면에서 연간 최대 0.05~0.10%의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소매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제한적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소매 투자자들에게 즉각적인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제임스 사이파트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며, 기존의 암호화폐 ETF가 이미 효율적으로 거래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인-카인드’ 상환은 주로 암호화폐 직접 교환을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기관 참여자들에게 이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 일반 소매 투자자들에게는 비용 절감이나 거래 프리미엄 감소와 같은 간접적인 혜택만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3년 내 Nielsen 및 Morningstar의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ETF 소매 구매자는 전체의 약 15%에 불과합니다.
SEC의 규제적 균형
SEC는 운영 효율성과 위험 관리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현금 창출을 선호한 SEC의 초기 입장은 비트코인에 대한 브로커-딜러 노출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카인드’ 메커니즘에 대한 추진은 암호화폐 ETF를 확립된 금융 벤치마크와 일치시키려는 증가하는 욕구를 나타냅니다.
- SEC는 단기적으로 시장 투기성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규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비트코인에 대한 공공 의견 수렴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경제 정책 연구소(EPI)의 보고서에 따르면, ETF의 인-카인드 대체 방식은 파생 상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전략입니다.
장기적인 영향과 규제 정비
SEC가 감독 프레임워크를 정비함에 따라, ‘인-카인드’ 기능의 발전은 암호화폐 ETF의 기관 채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매 접근성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은 불확실하며, 이러한 과정이 광범위한 투자자 기반에 스며들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기관의 효율성 향상과 규제적 정렬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지원 거래소 거래 제품의 성숙화에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됩니다.
- 2022년 PwC의 연구에 따르면, 기관의 비트코인 투자 참여는 2025년까지 연간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카인드’ 방식의 기여도가 반영된 수치입니다.
- 규제 환경이 안정화되면 소매시장에서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추구하는 다양한 ETF 상품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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