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PoW에서 PoS로의 전환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2.0은 네트워크 확장성과 보안을 개선하기 위해 PoW에서 PoS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현재 PoW 시스템에서는 거래당 약 62.56 kWh의 에너지를 소모하며, 이는 작은 국가의 전체 전력 소비와 맞먹습니다.
- 이더리움의 PoS 전환은 에너지 소비를 약 99.95% 줄일 것으로 예상되어, 더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의 비전과 도전
2013년,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여전히 거래 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높은 수수료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약 $20에 이를 수 있으며, 이는 사용자가 많은 트랜잭션에서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게 만듭니다.
- 2021년,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혼잡으로 인해 평균적으로 하루 약 1백만 건의 거래 수를 처리했습니다.
이더리움 2.0: 확장성과 보안의 새로운 시대
이더리움 2.0은 네트워크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쳐 업그레이드됩니다. PoS로의 전환은 네트워크의 접근성을 높이고, 확장성을 강화하며, 보안을 개선합니다.
- 2020년 비콘 체인의 런칭으로 시작된 업그레이드는 전체 이더리움 2.0 구현의 첫 단계로서, 준비 단계의 핵심입니다.
- PoS는 네트워크의 보안을 향상시켜 약 32 ETH를 스테이킹하면 검증에 참여할 수 있어, 네트워크 참여를 장려합니다.
PoW와 PoS의 차이점
PoW는 비트코인이 처음 도입한 방식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반면 PoS는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스테이킹하여 검증에 참여하게 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입니다.
- PoW와 달리 PoS는 하드웨어에 크게 의존하지 않아, 검증자들이 네트워크 공격을 시도하려면 더 많은 지분을 위험에 처해야 합니다.
- PoS 시스템에서는 노드의 보유 자산과 검증자 상태가 직접적으로 보안과 관련되어 있어, 네트워크의 견고성을 보장합니다.
이더리움 2.0의 단계적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2.0은 여러 단계로 업그레이드되며, 비콘 체인부터 시작하여 메인넷과의 머지를 통해 PoS 시스템으로 전환됩니다. 이로 인해 네트워크는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 비콘 체인은 2020년 12월에 성공적으로 런칭되었으며, 현재 약 30,000개의 검증자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 최종 목표는 Shard Chains의 도입으로, 최대 64개의 샤드를 네트워크에 통합하여 거래 처리 속도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eWASM: 이더리움의 새로운 기술적 도약
이더리움 WebAssembly(eWASM)는 이더리움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WASM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호환되어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 eWASM은 현재 EVM 대비 최대 10배의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 계약 실행 속도를 크게 높일 것입니다.
- C++, Rust 등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스마트 계약의 호환성을 지원하며, 멀티플랫폼 기기에서의 유연한 개발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더리움 2.0이 가져올 변화와 기대
이더리움 2.0은 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고, NFT 및 DeFi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것입니다. 또한, 이더리움의 친환경적인 변화를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이더리움 2.0은 일일 거래 용량을 현 30 TPS(초당 거래 수)에서 수천 TPS 수준으로 증가시킬 것입니다.
- 새로운 PoS 체계는 이더리움의 탈중앙화된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의 채택을 촉진하고, 투명성과 보안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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