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솔라나의 확장성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안
솔라나, 확장성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안 발표
솔라나(Solana) 개발자들이 네트워크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해싱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은 사용자 계정을 검증하고 추적하는 방식을 변경하여 대규모 사용으로 인한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포함합니다.
- 솔라나는 초당 최대 65,000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어 높은 확장성을 자랑하지만, 스마트 계약과 DApps의 증가로 더욱 개선이 필요합니다.
- 2022년 기준 솔라나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약 30만 명을 기록하며, 이는 확장성 문제 해결이 시급한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해싱 시스템, SIMD-215 제안
1월 6일 제안된 ‘SIMD-215’는 ‘격자 기반 동형 해싱 함수’를 도입하여 블록체인이 사용자 계정을 추적하는 방식을 변경합니다. 이는 솔라나가 수십억 개의 계정을 처리하고 ‘모든 계정의 해시’를 실질적인 시간과 공간 내에서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SIMD-215 시스템은 병렬 처리 기술을 활용해 해싱 계산을 최적화하며, 이는 CPU 활용도를 높이고 연산 시간을 줄입니다.
- 격자 기반 해싱은 보안성 측면에서도 우수하여, 양자 컴퓨팅 공격에도 높은 저항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상태 성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는 모든 계정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재계산해야 합니다. 이는 사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점점 어려워지는 작업입니다. 솔라나 랩스의 공동 창립자인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이를 ‘상태 성장 문제’로 설명하며, 새로운 계정 생성이 기존 계정과 다름을 증명해야 하는 복잡성을 강조했습니다.
- 상태 성장 문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트랜잭션 볼륨과 사용자 생성으로 인해 전체 네트워크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심각한 장애물로 여겨집니다.
- 해결책으로 제안된 시스템은 계정 상태를 이전보다 최대 50% 빨리 갱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계정 격자 해시 업그레이드 및 동형 해싱
제안에 따르면, 계정 격자 해시 업그레이드는 모든 상태를 재계산할 필요성을 없애고 즉각적인 검증을 도입합니다. 또한, 동형 해싱 요소를 통해 변경된 계정만을 처리하여 상태 검증을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 동형 해싱 시스템은 데이터의 변형 없이 암호화된 상태에서 연산을 수행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입니다.
- 이로 인해 데이터 확장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며, 대규모 네트워크에서도 원활한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효율성과 속도 향상을 위한 제안 효과
제안이 구현되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이는 네트워크가 현재 중심 무대에 있는 DeFi 및 온체인 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난달 솔라나는 다양한 분산형 거래소(DEX)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보다 43% 더 많은 거래량을 생성했습니다.
- 2023년 솔라나의 DEX 점유율은 15%로 성장하며, 이는 더욱 효율적인 거래 처리 능력에 의해 강화되었습니다.
- 제안된 시스템을 통해 솔라나는 평균 트랜잭션 처리 시간을 400밀리초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솔라나의 지속적인 성장
솔라나 네트워크는 현재 DEX에서 1,13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789억 달러를 기록한 이더리움 메인넷과 비교됩니다. 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주요 경쟁사 대비 솔라나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합니다.
- 솔라나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생태계 내의 DeFi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사용성을 늘리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 또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일일 거래 볼륨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위치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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