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내부의 규제 명확화 요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는 헤스터 피어스 위원과 마크 우에다 위원이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명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개인적 입장에서의 의견임을 밝힌 후 제시된 견해다.
블록체인 협회 정책 서밋에서 발언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크립토 마마'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가상화폐를 옹호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두 위원은 17일 블록체인 협회의 정책 서밋에 참여하여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우에다 위원의 지적
마크 우에다 위원은 SEC가 지금까지 가상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금융 분야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명확한 규제 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새로운 SEC 체제의 기대감
우에다 위원은 SEC가 새로운 체제 하에 효율적인 감독을 통해 혁신을 촉진할 기관으로 돌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새로운 SEC 체제가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가상화폐 관련 소송
피어스 위원은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으나, 향후 SEC의 체제 변화에 따라 다뤄질 사안도 변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SEC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
SEC는 법적 집행 기관이 아닌 규제 기관임을 되새기고, 규제 명확화를 우선시해야 함을 피어스 위원은 강조하며 새로운 기조를 시사했다.
새로운 SEC 위원회 구성
현재 SEC 위원회는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운 SEC 위원장에는 가상화폐에 긍정적인 폴 앳킨스가 지명되었다. 특정 정치 분파를 피하기 위해 나머지 위원은 민주당 출신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SEC의 설립 목적과 역할
SEC는 1934년에 설립된 미국의 정부기관으로, 공정한 거래와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가상화폐가 유가증권에 해당하는지 여부 또한 SEC의 판단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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